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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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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인터넷기자협회, 성남시장 예비후보 안성욱을 만나다


청지기 프로젝트로 시민들과 열심히 소통하겠다
성남미디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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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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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인터넷기자협회(굿뉴스넷, 성남비전, 뉴스채널S, 아트성남문화, 라이프성남, 성남미디어, 성남리포트, 성남종합뉴스, 분당판교뉴스, 성남포커스, 한성뉴스넷, 누리스포츠넷)는 오는 6월 13일에 치러질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누가 출마를 하는지가 초미의 관심사인만큼 공동 취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호에는 성남시장으로 출사표를 던진 안성욱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를 2월 13일(화)에 만나보았다.

  

Q. 성남시장으로 출마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성남은 현재 크게 분열되어 있습니다. 지지정당, 출신지역, 거주 지역, 이념 재산에 따라 서로 희망과 꿈이 다른 존재로 믿고 있어요. 제가 경험한 성남과는 전혀 다르게 되어 있어요. 이런 구분은 정략적인 측면도 있다고 판단됩니다. 우리가 서로 의견이 다를 수도 있고, 이해관계와 이념이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함께 꿈꾸는 이상과 꿈은 우리의 차이를 넘어선 훨씬 더 큰 것이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저는 성남시장에 출마하면서 성남에 존재하는 이런 분열과 대립을 끝내고자 합니다. 이건 정치적 구호가 아닙니다. 저는 영남 출신이고 가장 보수적인 집단인 검사 출신이면서도 문재인 캠프에 있었고 더불어민주당에 소속되어 있으니이제껏 제 삶의 여정과는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겠지요.

 

Q. 지난 총선에 출마하신 경험이 있는데요. 경험을 통해 얻은 게 있다면요?

 

제가 말한 꿈과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뜻을 같이 하는 동지들을 조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가 생각하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반대로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Q. 성남토박이로 알고 있는데요.

 

저의 개인 이력은 대원초등학교, 풍생중학교, 성남서고, 고려대학교로 이어지고 있구요. 저는 성남 사람입니다. 부모님들과 저 모두 성남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죠?


Q. 성남의 주요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근본적으로 저는 성남 전체의 공동의 꿈과 이상 실현을 위하여 이념과 이해관계 대립을 초월하여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공감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와 같은 기조에서 교육문제, 환경문제, 주거환경개선문제, 복지문제, 4차산업혁명시대에서 성남시가 선도적 도시로 설 수 있는 기반조성 문제 등 해결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Q. 청·지·기 프로젝트에 대해 말씀해주시지요.

 

청지기 프로젝트는 성남시민들이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하기를 원하는지 구체적으로 현장에서 확인하여 그것을 정책으로 만들자는 취지에서 만든겁니다. 시민들의 이야기를 꼼꼼하게 듣고 상세히 검토하고 실행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었습니다. 제가 이런 프로젝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놓았을 때 직원들이 청지기의 역할은 정말로 필요한거라며 저를 응원해주셨습니다.

 

이는 앞으로 제가 어떠한 시장이 될 것인지에 대한 메시지를 구체적으로 보여 주는 모습으로 이해해 주면 좋을 것이겠지요. 성남시 고문변호사에서 성남시민의 변호사가 되겠다는 다짐이기도 하지만요. 이를 위하여 단순한 머슴의 역할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본인이 어떤 권리가 있는지를 설명해 주고, 권리 실현을 위하여 시민들이 조직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구체적 행정의 영역에서 시민들의 이익이 보장되도록 도와주는 것이예요.

 

Q. 성남시 상권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러저러한 의견이 많던데요?

 

청지기 프로젝트 1번이 은행 및 남한산성 전통시장일 정도로 관심이 많습니다. 상권활성화는 전체 경기 문제와 직결되어 있어 지방정부 단독으로 해결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나 지방정부가 당장이라도 실행할 수 있는 정책수단들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요. 대형마트가 전통시장 상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한편, 전통시장을 이용하는데 방해가 되는 여러 여건들을 차츰 해소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차 문제와 관련하여 전통시장 주변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도록 협력관계를 구축하거나 시장 불법주차, 불법 노점상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도 필요하는 딜레마도 있습니다.

 

Q. 일반적으로 다른 직업군의 후보자입니다. 어찌 보면 법조인의 전성시대인 것같습니다. 법조인 출신으로 정치를 하는 것에 대해, 현재 시장님이 법조인이어서 편승한건 아닌지 말씀해주시죠.

 

법률가, 특히 검사는 죄를 찾아 벌을 주는 직업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이해 충돌이 있는 개인 내지 집단 간 법과 원칙에 입각하고 법에서 정해진 절차에 따라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그 과정에서 표출된 각종 갈등을 조정하고 최종적으로 사회적 의미에서 모든 사람들에게 이익이 되는 결론을 이끌어 내는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분히 정치적 행동일 수밖에 없겠지요. 특히 대검 중수부에서 3년 근무하면서 경험한 사건들은 정무적 판단까지 요하는 사건들이었구요. 정치검사는 직업을 떠나 법률적 관점에서 더 나아가 정치적 관점에서 내부 구성원간에 협의 끝에 의사결정을 하여야 할 순간들이 많이 있는거예요.

 

저는 그와 같은 검사관으로 오랫동안 검사생활을 해 왔기 때문에 제가 맡은 많은 문제들을 직면하여 처리하면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실무형 정치인으로 훈련받아 왔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다른 직업군에 계신 여러 후보들에 비하여 장점이 있다고 판단하고, 현직 경험이 없는 법조계 후보들과 차별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성남 문화 예술 발전 정책은 있으신가요?

 

지원은 최대, 간섭은 최소라는 말이 있지만, 대중에게 좀 더 다가서고, 40년 도시 역사에 맞도록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성남만의 문화예술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문화, 예술이 지원만 받는 분야가 아니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정책 수단이 될 수도 있다는 관점에서 정책적 접근을 하도록 하겠구요. 이 과정에서 성남문화재단, 성남문화원, 성남예총, 성남민예총, 민간 문화예술단체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입안 및 집행 과정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Q. 정치란 무엇일까요?

 

정치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라고 생각고 있어요. 혁명과 같은 폭력적 방법도 있지만 이제는 법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해결하는 것이구요. 우선 사회적 문제가 무엇인지 현상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야 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한 조직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략과 전술이 있어야 하고, 남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인내심도 있어야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과감하게 행동할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다만 위와 같은 모든 내용들이 법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되어야 하겠지요.

 

Q. 최근 여러 후보들이 출판기념회를 하고 있는데요. 혹시 계획하고 있으신지요?

 

일이 바쁘니 머릿속에 있는 글을 쓸 시간도 없어요. 향후 기회가 되면 해보고도 싶습니다. 지금은 그저 자연인 안성욱으로 살고 싶어요. 현장을 찾아가 시민들과 소통하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검사출신이다보니 오해의 소지도 있지요. 혹간은 검사라는 직업이 죄진 사람에게 벌주는 걸고 알고 있잖아요. 저는 정치적인 직업 중 18년 6개월 동안 법조인으로 열심히 일해왔구요. 국가적 이슈 처리 과정 중 정치적으로 다사다난, 파란만장할 정도로 일을 너무 많이 겪어서 장점이 많을거예요. 그동안 여러 가지 일을 겪다보니 누구보다도 잘 한다기보다, 잘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같아요.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성남시가 100만 도시가 되었다는 것은 성남시가 여느 도시보다도 대한민국에서 중요한 도시로 각인되었다는 것이겠지요. 성남시가 최선의 것, 공동의 번영, 공동의 목적, 공동의 협력을 중요시하며 오는 선거의 여부가 성남시의 발전이 될 것인지, 아니면 중단이 될 것인지에 대해 지역 기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격려가 필요합니다. 제가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곁에서 지적해주시고 격려해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성남인터넷기자협회 조규상 회장 체재 출범을 축하하고, 협회 및 회원사들 모두 건승하기를 바랍니다. 독자 분들은 명절이 몇일 남지 않았는데요. 진정으로 정 넘치는 명절 보내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선거는 오늘날 우리 지역에서 보여주는 분열과 대립에 있을 것인지, 아니면 상식과 진취성의 정치, 공동의 희생과 공동의 번영을 위한 정치로 나아갈 것인지를 선택하는 선거로 생각하시구요. 결국 과거와 미래의 대결인게 정치이고 선거이젰지요.

 

저는 어려운 시절 성남에서 생활하면서 가난하지만 헌신적인 부모들의 희생, 지역 학교 유지들의 후원으로 소중하게 간직할 수 있었던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었고, 그 덕분에 오늘 이 자리에 설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 역시 지역 후배들에게 그와 같은 꿈을 꿀 수 있고, 다른 지역의 아이들과 똑 같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세상을 물려주어야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정말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성남시인터넷기자협회 공동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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