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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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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임 의원 '시민 모두가 다함께 누리는 문화,예술정책 강화를 바라며'


제244회 임시회[5분자유발언]
성남미디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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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2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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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성남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박문석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하나 된 성남을 위해 노력하시는 은수미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수고하시는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선임 입니다.

국민소득 3만불 시대, 본격적인 주 52시간제 시행에 따라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수요는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삶의 질 척도가 얼마만큼 문화예술을 항유 하는가에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을 정도로 문화적 소비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석학 엘빈 토플러(A. Toffler)는 “21세기의 국가위상은 문화의 힘에 좌우될 것”이라 말한 바 있습니다.

본 의원은 오늘 시민의 행복지수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우리 시의 문화예술정책의 발전을 위한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첫째로,
문화예술 행정에 전문가를 배치해 줄 것을 제안합니다.

현재 성남시 공무원 현황을 보면 전체 2,746명중 행정직, 사회복지직, 시설직, 세무직, 공업직, 보건직, 간호직, 환경직 41명, 위생직6명 등 34개 직렬이 있으나, 문화, 예술관련 전문직은 전무 한 실정입니다.


문화‧예술을 지향하는 우리시에서 문화예술분야 전문가는 1명도 없이 행정직 17명의 문화예술과 직원이 450여억 원의 예산을 가지고 성남시 문화, 예술 업무를 관장하고 있습니다.

우리시와 규모가 비슷한 수원, 고양, 용인, 화성시의 경우 평균 직원 수는 22.7명, 예산은 320여억 원으로 우리시보다 적은 반면 직원은 오히려 5~6명 정도 많은 편입니다.

평균 재직근무 연수가 1년4개월로 때가되면 자리를 옮기는, 비전문가인 공무원 몇몇이 문화예술정책과 문화예술단체를 올바로 평가하고 예산을 지원하고 아울러 발전 계획까지 세운다는 것은 기대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예술팀은 2명의 행정직 직원이 광역단체 규모의 시립 합창단, 교향악단, 국악단, 소년소녀합창단 등에 대한 각종행사 운영지원과 민간 예술단체인 예총, 민예총에 대해 53개 사업을 지원하고, 250여 민간예술단체와 문화원도 지원‧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외“문화예술동호인 교육단체 지원”, “지역예술인창작활동지원 ”을 위하여 연간 180여개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많은 단체관리와 사업을 전문성이 부족한 2명의 행정직 직원이 우리시 문화‧예술에 대한 검토와 정책적 차원의 깊이 있는 정책수립을 통한 문화예술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까요 ?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이해하고,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전문적인 의견을 반영하는 것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본의원은 문화예술 행정에 계약직이라도 전문가를 배치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제안합니다.

둘째로,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성격의 축제나 공연은 서로 통합하고 조정하여, 축제 본연의 통합과 육성을 위한 정책을 수립해 줄 것을 촉구 합니다.

그동안 축제를 보면 자신만의 특색있는 축제는 보기 어려울 정도로 고유성을 상실했으며,

유사 축제 나 공연이 중복 개최 되고 일부 이벤트로 전락 되어도 효율적인 통제 장치가 없는 실정입니다.

시민들의 참여도가 낮은 축제나 공연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폐지하고, 계절적으로 비슷한 시기에 치러지거나 성격이 비슷한 축제나 공연은 서로 통합하고 조정하는 등 축제나 공연의 통합과 육성을 위한 정책을 수립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

마지막으로 문화‧예술 “플랫폼”구성을 제안합니다.
시민과 같이하는 문화, 예술 주간 집중 운영 입니다.
우리시는 작게는 복지회관과 행복센터 크게는 문화재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가 곳곳에서 돌아가면서 수많은 단체와 동아리가 1년 365일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장소에서 수많은 동아리가 공연을 하고 있지만, 대다수 일반 시민들은 그 많은 공연을 거의 알지 못하고, 일부시민과 관계자들만 알고, 그들만의 공연이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특정 문화주간, 예술주간을 정하고 집중적인 홍보를 통해 주민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입니다.
성남시는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공연 할 것인지 즉, 중점 주간에 우리시 문화예술 공연 등을 언제, 어디로 가면 무엇을 볼 수 있는지, 일반시민 들 누구나 알 수 있게 홍보하여, 시민 누구나 공연을 찾아와서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과 같이 오늘 본의원이 주장한 “시민 모두가 다함께 누리는 문화예술정책의 발전을 위한 제언이 우리시 문화, 예술 과 축제가 한 단계 수준 높은 도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이상으로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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